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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KBO 키움 삼성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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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KBO 키움 삼성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5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키움은 투수진의 붕괴로 6연패를 당한 후, 하영민(3승 4.26)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린다. 23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하영민은 투구 내용에서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경기가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과 직전 등판에서 투구수가 83개로 높았던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삼성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특히 최근 막판 3이닝의 화력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막판 2이닝 동안 10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상우의 부진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타선 폭발로 연승을 거둔 삼성은 대니 레예스(3승 2패 4.75)를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3일 LG와의 홈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레예스는 이전의 호투를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레예스가 등판할 때 삼성의 타선이 터져주는 경향이 있으며, 낮 시간대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후라도 상대로 고전하다가 키움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11점을 올렸다. 특히 마지막 2이닝에 10점을 넣어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은 이번 경기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불펜은 승리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삼성의 기세가 높은데, 특히 키움의 불펜을 완벽히 제압하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레예스는 원정에서 기복이 있으며, 첫 돔구장에서의 등판은 다른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불펜에서는 분명 삼성이 앞서 있지만, 이번 시즌에 하영민은 키움의 최고의 연패 저지 역할을 했다. 홈의 이점을 가진 키움이 승리에 더 가깝다.
예상 스코어 5:3 키움 승리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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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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